(구조장소) 강원도 춘천시 일성트루엘 아파트 110동 6.7라인 3.4층 사이 비상계단

호냥집사님 | 2019.02.21. 17:20 | 등록번호 7,810 | 조회 1,720
1층에서 남편이 급한 일로 계단으로 뛰어올라오다 발견. 인형인줄알고 지나쳤다가 다시보니 눈 껌뻑거리는 고양이였음. 난간에 기대서 밖만 쳐다보며 벌벌떨고있음. 관리실에 전화해서 방송좀해달랬더니 거아ㅣ 한시간동안 감감무소식 30분째에 전화 다시했더니 관리소장한테 얘기하고 어떻게 할지 거민한다함. 방송이 그렇게 어렵나ㅡㅡ 1층 현관 비밀번호 치고 들어오는 아파트라 밖에서 들어왔을 가능성은 거의 없음. 아파트 입주민 고양이일 가능성이 높으면 방송을 하던가 보호해주던가 적극적으로 좀 도와줘야하는데 나몰라라 시전. 임산부에 집에 예민냥이 있는데 일단 캐리어 들고가서 데려옴. 순순히 들어옴 원래주인 고양이는 호기심을 가지는데 가출냥이는 많이 무서워함ㅜㅜ 일단 격리중 주인분 빨리 나타나셔야합니다~

구조동물 페르시안 / 성별모름 / 나이모름
구조날짜 2019-2-21
구조장소 강원도 춘천시 일성트루엘 아파트 110동 6.7라인 3.4층 사이 비상계단
연락처 호냥집사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장묘종이며 종을 잘 몰라 페르시안 인거 같습니다.
턱밑에 털이 조금 뭉친게 만져지며 사람은 안무서워하고 고양이는 많이 경계하네요
살짝 회색 섞인 흰색이고 얼굴털 귀털이 많이 길어요

 

 

전단지, SNS공유 ( 강원도 춘천시 공고, 보호소, 동물병원 확인 )

 

참고사항

  1. 원칙상, 구조한 동물은 시ㆍ군ㆍ구청 또는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데려온 동물은 마음대로 팔 수 없으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무런 법적 소유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3. 구조한 동물을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소 10일 이상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자료들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체적인 노력 : 소량이라도 좋으니 발견 장소에 전단지 붙이기, 인근 동물병원들에 전단지 전달(칩 스캔 요청), 동물보호센터에 신고 등록 및 인터넷 확인,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5. 동물을 구조한 경우, 위와같은 구체적인 노력들(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이런 노력들을 할 수 없다면, 처음 발견했던 지역의 보호소(또는 동물병원)로 빨리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6. 주인 찾는 글임을 알고도 무료로 달라거나, 직접 대면 없이 보내달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나중에 되팔거나, 잡아먹거나, 가축으로 기르거나, 하루 종일 묶어두고 집 지키는 개로 키울 사람들입니다.
  7.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분양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확인 후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분양계약서와 의미가 다름)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서 계약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8.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 내용에는 위반 시 조항과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를 꼭 넣으셔야 합니다.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와 관련해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카라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위와 같은 내용들을 지켜주셔야 나중에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조한 동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