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장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5478 201호

낑낑님 | 2020.05.11. 00:15 | 등록번호 9,200 | 조회 1,431
어제까지 비가 많이와서 집 현관으로 들어왔나 봅니다. 밤새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렸었는데, 쓰레기 버리러 나가다가 현관에서 고양이 두마리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비피하려고 들어왔나보다 하고 나가는 문을 열어놨는데 들어올 때 다시보니 새끼하나와 큰고양이 3마리가 있었습니다. 아직 대학생이라 4마리를 집안에서 돌볼 여유가 되지 않아 집에 있던 큰 박스에 담요가 없어 대신 수건을 깔아놓고 참치캔에 기름을 다 빼고 물로 행궈서 물과 같이 상자에 넣어두어 고양이들 임시 거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춥고 날씨도 애매해서 일단은 현관앞에 어느정도의 크기에 상자를 마련했습니다. 일단 길고양이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 나가는 통로는 열어놓겠습니다. 내일 다시 없어 질 수 도 있지만 일단은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호하고 있겠습니다. 사진으로는 두마리 밖에 찍히지 않았지만 총 4마리 입니다.

구조동물 기타묘종 / 성별모름 / 나이모름
구조날짜 2020-5-11
구조장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5478 201호
연락처 낑낑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한마리는 노랗고 갈색 얼룩에 흰고양이구요
두마리는 일반 길고양이같은 짙은 갈색이랑 회색빛이 납니다.
그리고 사람 손정도의 크기의 새끼가 있습니다.

 

 

전단지, SNS공유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공고, 보호소, 동물병원 확인 )

 

참고사항

  1. 원칙상, 구조한 동물은 시ㆍ군ㆍ구청 또는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데려온 동물은 마음대로 팔 수 없으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무런 법적 소유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3. 구조한 동물을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소 10일 이상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자료들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체적인 노력 : 소량이라도 좋으니 발견 장소에 전단지 붙이기, 인근 동물병원들에 전단지 전달(칩 스캔 요청), 동물보호센터에 신고 등록 및 인터넷 확인,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5. 동물을 구조한 경우, 위와같은 구체적인 노력들(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이런 노력들을 할 수 없다면, 처음 발견했던 지역의 보호소(또는 동물병원)로 빨리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6. 주인 찾는 글임을 알고도 무료로 달라거나, 직접 대면 없이 보내달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나중에 되팔거나, 잡아먹거나, 가축으로 기르거나, 하루 종일 묶어두고 집 지키는 개로 키울 사람들입니다.
  7.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분양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확인 후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분양계약서와 의미가 다름)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서 계약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8.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 내용에는 위반 시 조항과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를 꼭 넣으셔야 합니다.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와 관련해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카라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위와 같은 내용들을 지켜주셔야 나중에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조한 동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