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장소)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S-OIL 청송 LPG충전소 앞 교차로

박지은이라님 | 2019.04.06. 08:48 | 등록번호 41,983 | 조회 1,387
교차로를 지나가려는데 강아지 한마리가 찻길에 뛰어들어 비상깜빡이를 켜놓고 멈춰섰더니 고가도로위로 뛰어갔습니다. 차들이 지나는 위험한 구간이라 강아지를 구조해 지구대로 갔습니다. 군청에서 연계된 임시보호처로 옮겨진다는 얘기를 듣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에도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있어 눈에 밟혀서 다시 경찰서로 가니 이미 보호처로 옮겨졌단 얘기를 들었습니다. 시골인지라 임시보호처 환경이 열악하단 어머니의 말을 듣고 부모님의 양해를 구해 임시보호를 하게되었습니다. 미용도 되어있고 따뜻한 레오파드 옷을 입고있었습니다. 사람손길이 닿았던 친구인거 같습니다. 밤길에 강아지가 집을 나온건지 유기를 하신건지 정황이 확실하지않으나 주인님께서 잃어버린 상황이라면 애타게 찾으실것같아 글을 남깁니다. 강아지를 알고 계시거나 주인분이 보고계시다면 보호중이니 @qkrwldmsl ,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구조동물 푸들/토이 푸들 / 암컷 / 나이모름
구조날짜 2019-04-05
구조장소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S-OIL 청송 LPG충전소 앞 교차로
연락처 박지은이라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푸들로 추정되고 미용이되있어 털이 짧음

 

 

전단지, SNS공유 ( 경상북도 청송군 공고, 보호소, 동물병원 확인 )

 

참고사항

  1. 원칙상, 구조한 동물은 시ㆍ군ㆍ구청 또는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데려온 동물은 마음대로 팔 수 없으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무런 법적 소유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3. 구조한 동물을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소 10일 이상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자료들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체적인 노력 : 소량이라도 좋으니 발견 장소에 전단지 붙이기, 인근 동물병원들에 전단지 전달(칩 스캔 요청), 동물보호센터에 신고 등록 및 인터넷 확인,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5. 동물을 구조한 경우, 위와같은 구체적인 노력들(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이런 노력들을 할 수 없다면, 처음 발견했던 지역의 보호소(또는 동물병원)로 빨리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6. 주인 찾는 글임을 알고도 무료로 달라거나, 직접 대면 없이 보내달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나중에 되팔거나, 잡아먹거나, 가축으로 기르거나, 하루 종일 묶어두고 집 지키는 개로 키울 사람들입니다.
  7.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분양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확인 후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분양계약서와 의미가 다름)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서 계약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8.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 내용에는 위반 시 조항과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를 꼭 넣으셔야 합니다.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와 관련해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카라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위와 같은 내용들을 지켜주셔야 나중에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조한 동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