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장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19(고기리 막국수) 음식점 위쪽 단독주책

람돌님 | 2019.06.10. 11:14 | 등록번호 42,382 | 조회 1,845
막국수 먹으러 갔다가 순서 기다린다고 위쪽으로 올라갔는데, 단독주택(빈집)에서 큰 강아지를 한마리 발견했습니다. 털이 뭉쳐서 눈이 안보였고 사람을 보고도 경계하지 않았습니다. 등쪽이 많이 말라보였습니다. 구석에 갈색 강아지도 있었는데 그친구도 관리가 잘 안되어 보였습니다. 주변에 주민들이 살고있지만 강아지들의 존재여부를 아는지 모르겠지만..일단 방치된지 꽤 오래 되어보였습니다...

목격동물 삽살개 / 성별모름 / 나이모름
목격날짜 2019-6-9
목격장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19(고기리 막국수) 음식점 위쪽 단독주책
연락처 람돌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삽살개인지, 털이 많이 자라서 눈을 다 가린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밝은 베이지색의 강아지는 꽤 컸고 눈을 다 가릴정도의 털 길이였습니다. 눈이 안보였지만 저를 보고도 짖지 않았고 경계심 없이 앞으로 연두색 울타리 앞으로 왔습니다.
짙은 갈색의 강아지는 한 4~5키로 정도 되어보였는데 이 친구는 연두색 울타리에 기대 앉아 있는데 매우 힘이 없어보였습니다. 눈꼽도 많이 낀 상태였습니다.
두 친구 모두 말라있었습니다.
집은 비어있는 상태같고 오랫동안 사람이 없이 관리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전단지, SNS공유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공고, 보호소, 동물병원 확인 )

 

참고사항

  1. 원칙상, 구조한 동물은 시ㆍ군ㆍ구청 또는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데려온 동물은 마음대로 팔 수 없으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무런 법적 소유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3. 구조한 동물을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소 10일 이상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자료들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체적인 노력 : 소량이라도 좋으니 발견 장소에 전단지 붙이기, 인근 동물병원들에 전단지 전달(칩 스캔 요청), 동물보호센터에 신고 등록 및 인터넷 확인,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5. 동물을 구조한 경우, 위와같은 구체적인 노력들(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이런 노력들을 할 수 없다면, 처음 발견했던 지역의 보호소(또는 동물병원)로 빨리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6. 주인 찾는 글임을 알고도 무료로 달라거나, 직접 대면 없이 보내달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나중에 되팔거나, 잡아먹거나, 가축으로 기르거나, 하루 종일 묶어두고 집 지키는 개로 키울 사람들입니다.
  7.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분양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확인 후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분양계약서와 의미가 다름)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서 계약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8.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 내용에는 위반 시 조항과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를 꼭 넣으셔야 합니다.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와 관련해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카라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위와 같은 내용들을 지켜주셔야 나중에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조한 동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