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소녀님 | 2019.08.26. 17:23 | 등록번호 42,925 | 조회 684
호순이는 차우차우 진돗개 믹스견이구요 저희가 회사 이전으로 키울수 없는 상황이되서 입양을 보내게 됐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애기들을 보러 그 곳에 갔는데 강아지들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그 분양받으신 분께 연락을 하였고 구멍으로 도망갔다 하더군요 근데 가보니 도망갈 구멍하나 없었고 다시 전화해 물어보니 문이 열려서 도망갔다 거짓말을 계속하시는겁니다 사람이 열어도 열기 힘든 문인데 어떻게 도망갔냐 했더니 실은 자기도 키울수없어 문을 열어 도망가게끔했다는겁니다.. 그 아저씨의말은 도저히 믿을수 없었습니다 입양보낸 다음날 어디로 팔았던거 같아 보였습니다 사료.강아지집.밥그릇.물그릇.진드기스프레이까지 보낼때 줬던 그대로 였습니다. 주위분들께 여쭤보니 종종강아지가 왔다가 없어지고 또다른강아지가오구 상습적이였다고 하더군요. 정말 도망가게 풀어놨다면 어딘가에서 살아있지 않을까 희망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버려진 장소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입니다 혹시 보신 분들은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