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장소) 경기도 화성시 병점서로8 (남수원두산아파트) 111동 뒷편 화단

레리아나님 | 2020.04.17. 10:57 | 등록번호 44,079 | 조회 1,537
분리수거 도중 비를 맞으며 다가오던 아이를 발견. 아이는 다가오더니 우리가 지나가자 따라오지는 않음. 분리수거후 신경쓰여 다시 나와 찾음. 아이의 주인을 찾던 다른 주민분의 제보로 아이를 찾아 보호. 현재 아이를 씻겨 보호중. 동네 경비실에 여쭤보자 저녁에 3단지쪽에서 먹을걸 주는 사람들을 따라 내려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함. 우선 동네사람들과 3단지쪽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사람이 있는지 찾아본다하신 상황. 그래도 혹시 찾고계시는 분이 계실까 올려봅니다. 저희 집에는 강아지의 사료가 없어 하루빨리 아이의 주인분이 아이를 찾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구조동물 믹스견(스피츠 혼혈로 추청) / 암컷 / 2살
구조날짜 2020-04-17
구조장소 경기도 화성시 병점서로8 (남수원두산아파트) 111동 뒷편 화단
연락처 레리아나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동물병원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2-3살 추정으로 보이시다고 하셨습니다.
얼굴부터 목 부위와 꼬리끝은 제외한 나머지 몸통쪽을 미용한 흔적이있음
ㄴ얼굴과 꼬리끝에만 털이 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음.
ㄴ처음봤을때 먼저 다가옴. 집에 들렀다가 찾으러 나와 발견했을때 다가가자 먼저 품으로 파고 듦
목욕을 해본적 있음
ㄴ너무 냄새난다고 씻기래서 온수로 한번 씻겼는데 조금 도망갈뿐 발버둥치거나 그러지 않음
드라이기를 무서워하는듯 보임
ㄴ털을 말리려는데 드라이기 소리에 도망가려함. 멀리서 천천히 익숙해지게하며 거의 수건으로 말림
집이 편해보임
ㄴ씻고 말린뒤에 놓아주자 처음엔 안움직이려 하다가 이내 집안을 구석구석 탐험함. 그리고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의 곁에 다가가 발곁에서 잠

 

 

전단지, SNS공유 ( 경기도 화성시 공고, 보호소, 동물병원 확인 )

 

참고사항

  1. 원칙상, 구조한 동물은 시ㆍ군ㆍ구청 또는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데려온 동물은 마음대로 팔 수 없으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무런 법적 소유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3. 구조한 동물을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소 10일 이상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자료들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체적인 노력 : 소량이라도 좋으니 발견 장소에 전단지 붙이기, 인근 동물병원들에 전단지 전달(칩 스캔 요청), 동물보호센터에 신고 등록 및 인터넷 확인,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5. 동물을 구조한 경우, 위와같은 구체적인 노력들(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이런 노력들을 할 수 없다면, 처음 발견했던 지역의 보호소(또는 동물병원)로 빨리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6. 주인 찾는 글임을 알고도 무료로 달라거나, 직접 대면 없이 보내달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나중에 되팔거나, 잡아먹거나, 가축으로 기르거나, 하루 종일 묶어두고 집 지키는 개로 키울 사람들입니다.
  7.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분양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확인 후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분양계약서와 의미가 다름)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서 계약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8.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 내용에는 위반 시 조항과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를 꼭 넣으셔야 합니다.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와 관련해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카라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위와 같은 내용들을 지켜주셔야 나중에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조한 동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