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이아님 | 2021.03.20. 00:47 | 등록번호 45,755 | 조회 751
집안에 사정이 생겨 잠시 시골집에 맡기게 되었는데 아이가 적응을 잘 못하고 집에 오고 싶어서 목줄을 끊고 도망갔다고 합니다...중성화 아직 안했고요, 먹성이 강한 아이라 밥 조금이라도 안먹으면 움직이지도 못하는 아이인데..3개월동안 밥 한 번 물 한 모금도 못 먹었을 것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3개월이 지난 후여서 저도 이미 아이의 생사를 감히 생각해보지만 그래도 아직 한줄기의 희망을 가지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저희 아이 좀 살려주세요...제발..정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