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 2023.01.31. 12:41 | 글번호 381
제가 일하는 곳에서 어미가 새끼낳고나서부터 계속 밥챙겨주고 이번 겨울까지 보살펴주었습니다
이미 집에 고양이 두마리와 강아지 한마리가 있어서 제가 데려가고싶어도 정말 여건이 안되어서 가족분들 찾아봅니다
한달 뒤면 일하는 곳에서 떠나게되는데 그동안 얘네한테 정이 너무많이들어서 마음이 계속 길바닥에만 둘 수가 없네요
두마리 같은 배에서 나온 남매라고 항상 같이 다닙니다.
검정색(수컷)은 애교도 많고 비비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브라운 검정믹스(암컷)은 검정색애만은 못하지만 사람 정말 좋아합니다
둘다 사람 무서워하는거 없습니다
연락주세요
데려가신다하면 애들 씻기고 기본적인 건강상태까지 직접 체크해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죄송한데 전화 받으실 수 있는 시간대가 있을까요? 바쁘실때를 피해서 연락드리고 싶습니다.
정말로 소중히 키우고 싶은데
제가 사기를 당해봐서 집 사진 찍어오라든가 일주일에 한 번씩 찍어오라는 건 안 하고 싶습니다.
재형재형님 2023.02.11. 07:3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