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땡이언니 | 2023.06.11. 01:11 | 글번호 456
10일 토요일 오후 비가올때 혼자 울고있던 길냥이 구조했습니다. 주변 상인들말로는 어미가 두마리 버리고 갔는데 한마리는 누가 데려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말내내 비예보가 있어서 차마 버려두고 올수가 없었습니다.. 숫놈이고 밥도 잘먹고 잘쌉니다. 귀도 깨끗하고요. 병원에서는 한달 반정도 된듯하다 하십니다. 죽을까봐... 데려오긴했지만 사정상 키우기는 힘들거같아서.. 좋은분께 보내려고합니다. 분양비같은건 당연히 없구요.. 기본접종 지원해드립니다. 제대로 찍은사진은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