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양 | 2023.09.02. 07:26 | 글번호 539
공단쪽에서 이틀정도 어미없이 울고있는 아깽이들을 지켜보다가 저희 남편이 구조했습니다
병원데리고 갔더니 눈꼽이 많이 낀 상태고 결막염빼고는 다 건강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안약 처방받아서 네 마리다 안약넣구 있구요
3주에서 4주정도 된 거 같다구 하셨어요 애들 분유도 잘 먹고 잘 울고 잘 돌아다닙니다
저희 집에 성견이 있어서 분리중이구요 제가 고양이 지식은 아무것도 없어서
유튜브 찾아보면서 케어중인데 너무 힘드네요
지금 아깽이들이라 4시간 간격으로 밥 주셔야하고 배변유도 해주셔야 하고 안약도 넣어주셔야 하고 말 그대로 손이 많이 갑니다 ㅠㅜ
그래서 사랑으로 키워주실 가족을 찾습니다!!!! 네 마리 다 데리고 가신다고 하면 저희가 산 용품들 다 챙겨드릴께요
세마리는 여자아이고 한마리는 남자아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