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시안 | 2023.11.02. 01:43 | 글번호 580
23년9월28일 저녁6시쯤 하이닉스 아파트 뒤쪽길을 차타고 가다가 애기냥이가 우렁차게 울더라구여.
애기는 유기인건지 모르겟지만
사람손이 닿기 쉬운 돌담에 있었어요.
주변에는 조깅하던 사람들이 모여 있었구여.오전에도 혼자엿고 아직도 혼자 있다구여.그래도 애미가 있을수도 있어서 볼일보고 다시 새벽1시쯤 가봤는데 아직도 덜덜 떨면서 있더라구여.결론은 눈도 못뜬 아깽이가 하루종일 혼자 있었고 중요한건 기력이 다했는지 우렁찬소리도 넘 힘이 없었고 탈수도 걱정되고 덜덜 떨고 있었어요.ㅠ
전 고양이 두형제를 키우고 있고.구조경험도 없고 해서 고양이 모임 방에 새벽에 글을 일단 올렸어요.
일단 데리고 오라고 해서 임보자가 22일 정도 분유타서 케어를 했는데
피부병이 올라온건지 뭐가 잘못 된건지 피부병과의 전쟁을 하다가 임보자가 포기해서 제가 케어를 하게 됫어요.지금은 피부병은 완캐됬고.
단지 등쪽 털이 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병원에서 말씀 하셨어요.
현재는 습식 아주 잘먹고.모래에 볼일 다보고 냥오빠들 하고도 잘놀고 있어요.
꼬미아빠( ***@*** )
위닉네임으로 분양 신청하는 댓글 달리면 조심하십시요
울산에서 거주중이라고 들었고
새끼고양이 한마리 데려간후에
연락두절입니다
카톡 프로필 놀러가서 찍은 사진으로 계속 업로드는 하면서 연락은 무시합니다
데려간 고양이는 어찌된건지 알 수가 없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옹이집사님 2023.12.26. 20:58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