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순이 | 2024.06.10. 14:17 | 글번호 692
아파트 단지내에서 3~4일 밤낮 없이 울던 고양이를 어쩌다 보니 데려왔네요.(24.06.08 오후 2시)
데려오자 마자 일단 씻기고 병원가서 진드기 검사, 기생충검사, 건강상태 확인 시켰는데 다행이 이상은 없고 심장사상충 및 구충제 까지 처방해서 제가 임시 보호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태어난지는 1달정도로 추정하고 성별은 아직 너무 어려 10~15일정도 지나야 정확하게 판별 가능한데 병원에서는 암컷으로 추정한다하네요
사정상 키우지는 못하고(집에서 키우고있는 고양이가 너무 싫어합니다....) 임시 보호중이나 사람을 잘따르고 매우 건강하고 순해서 얼른 좋은 분이 나타나 데려가셨으면 합니다ㅠㅠ
(보호소에도 연락해봤는데 품종묘가 아니라 구조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화장실도 잘 가리고 밥도 물도 아주 잘 먹습니다!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경제적/환경적으로 양육 가능하신 분, 책임감 있으신 분들 연락 기다립니다.
2024-06-10 입양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