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곰 | 2024.06.27. 10:45 | 글번호 707
비오는 날 공중전화 부스 아래서 비 쫄딱 맞고 물에 빠진 생쥐 꼴로 숨만 겨우 쉬는 아기 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빗물에 젖어 꼬질하고 검정색으로 꼬질해서 바로 씻겼습니다
이때 1차적으로 진드기가 떨어진걸로 보입니다.
화요일 발톱사이 진드기 발견 후 병원에서 동물용 안연고가 제일 순하다고 상처부위에 발라주라하셔서 처방 받았고 구충제 1회 먹였습니다
키우려고 했으나 집에 사람도 늦게 오고 아직 사회초년생이라 좋으신분과 함께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나이 : 약 1개월
성별 ; 남아? 인 것 같음
성격 :
소심한데 말이 많습니다 ..
긁어주면 골골송도 하고 호기심은 많습니다
제법 성깔이 있는데 물진 않습니다
화장실 아주 잘 가립니다!!!!
모래로 잘 덮을 줄도 아는 매너캣입니다..
잘 돌봐주실 수 있을 집사님의 연락 기다립니다.
댓글 작성해주세요!
지역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역인근이며
저도 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 케이지는 가지고 오셔야합니다.
현재 라탄 숨숨집(근처 집사님에게 나눔받음)
로얄캐닌 키튼 사료 400g (2/3 남음)
함께 가져가주시면 됩니다.
책임감 있으신분 연락을 기다립니다
엉덩이에 하트를 가진 아기고양이
함께해주세요
입양완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