뮴뮴냠냠 | 2024.11.28. 15:35 | 글번호 860
완전 아깽이 개냥이가 너무 추웠는지(어제부터 급격하게 추워져서) 실내로 들어와서 야옹야옹 울고
고양이 사료 줬더니 완전 허겁지겁 먹었어요.. 그 뒤로 사람 손을 타서 길에서 절대 생활 못할 것 같습니다..
진짜 개냥이고 너무너무 순해요. 일단 임보하고 있는데 임보한 첫날부터 바로 제 옆에 와서 골골송 부르면서 잤어요.
저는 고양이를 오래 키울 수 없는 형편이라 하루 만에 벌써 정이 들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글을 올립니다..
진짜 귀여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