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장소) 경기도 포천시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어쩌다집사될판님 | 2022.07.23. 23:20 | 등록번호 11,521 | 조회 890
올해 4월말 5월초쯤 집앞에 와서 야옹거림. 밥달라는 거 같았음. 밥주다 보니 어느새 집안에 들이게 됨.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보호 중인데 곧 출산까지 앞두고 있어 더 난감함. 곧 직장다니게 되어 야옹이를 돌볼 상황이 안됨. 계속 이 녀석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지금까지 오게 됨.

구조동물 기타묘종 / 암컷 / 나이모름
구조날짜 2022-05-01
구조장소 경기도 포천시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연락처 어쩌다집사될판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1. 흰색바탕에 검은색 무늬
2. 검은 무늬가 콧수염처럼 한쪽에만 있음
3. 중성화수술 표시인 귀절단이 있음. 그런데 지금 임신 중임.
4. 장난치는 거 아주 좋아함. 풀떼기 움직이면 따라 다니며 잘 놈.
5. 경계심이 있고 조심성이 많음
6. 귀엽고 똘똘함.
7. 길냥이인가 했는데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 같은 느낌을 받음.
8. 나이를 모르겠는데 치아가 별로 없음. 할머니인지 유치빠진 상태인지 모르겠음. 구취가 좀 남. 벌써 두달 넘게 보고 있는데 이가 안나는 거 같음.
9. 안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사람 근처에 있으려 함.

 

 

전단지, SNS공유 ( 경기도 포천시 공고, 보호소, 동물병원 확인 )

 

참고사항

  1. 원칙상, 구조한 동물은 시ㆍ군ㆍ구청 또는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데려온 동물은 마음대로 팔 수 없으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무런 법적 소유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3. 구조한 동물을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소 10일 이상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자료들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체적인 노력 : 소량이라도 좋으니 발견 장소에 전단지 붙이기, 인근 동물병원들에 전단지 전달(칩 스캔 요청), 동물보호센터에 신고 등록 및 인터넷 확인,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5. 동물을 구조한 경우, 위와같은 구체적인 노력들(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이런 노력들을 할 수 없다면, 처음 발견했던 지역의 보호소(또는 동물병원)로 빨리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6. 주인 찾는 글임을 알고도 무료로 달라거나, 직접 대면 없이 보내달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나중에 되팔거나, 잡아먹거나, 가축으로 기르거나, 하루 종일 묶어두고 집 지키는 개로 키울 사람들입니다.
  7.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분양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확인 후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분양계약서와 의미가 다름)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서 계약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8.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 내용에는 위반 시 조항과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를 꼭 넣으셔야 합니다.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와 관련해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카라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위와 같은 내용들을 지켜주셔야 나중에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조한 동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