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메님 | 2020.05.08. 11:40 | 등록번호 9,188 | 조회 1,715
출근 전 어버이날 예약한 카네이션을 받으러 꽃집에 가던 길에 도로에서 애기 울음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봤더니 길가에 처량히 울고있었어요ㅠㅠ주변 아주머니들 말들으면 어미가 버리고 간 지는 2-3일 정도 된 것 같고 관리해 줄 사람이 없는 것 같았어요 점점 도로가로 계속 나오는 것 같아서 옮겨주려고 손을 내미니 머리를 부비더라구요 그냥 놔두면 위험할 것 같아서 급하게 집으로 데려와서 제 방 베란다에 바구니와 담요를 많이 깔아주긴했는데 출근 한시간 전이라 급하게 편의점 캔과 멸균우유 물을 배합해 밥을 먹였어요. 집에는 고양이에 익숙하지 않고 사냥본능을 가진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계속 키우기엔 반려견에게도 미안하고 아기도 힘들 것 같아서 급하게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이 곳에 글을 올려요..정말 살고싶어하는 아이에요 부디 좋은 분께서 입양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ㅜㅜ
구조동물 | 코리아 쇼트 헤어 / 암컷 / 1살미만 |
구조날짜 | 2020-05-08 |
구조장소 | 경상남도 김해시 함박공원 근처 도로가 옆 풀밭 |
연락처 | 서메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특이사항 | 노란털에 푸른 눈을 가진 울음소리가 우렁차고 활발한 아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