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준님 | 2020.01.06. 08:29 | 등록번호 43,663 | 조회 1,815
2020년 01월 05일 13시 - 장성경찰서 정문 근무중 20대 후반 남성이 도깨비 바늘이 잔뜩 붙어있고 목줄, 이름표가 없는 강아지 한마리를 들고 오더니
모르는 강아지가 자꾸 따라오는데 지금 내가 시간이 없으니 경찰서에 맡기고 가야할 것같다라고 말하신뒤 떠났습니다.
1시간 뒤인 14시경 장성 다이소 인근 애견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내장칩 확인 결과 없음으로 나타났습니다.
까맣게 변한 털 색깔이나 앙상하게 야윈 상태를 보아 떠돌이 생활을 꽤 오래 한것같아서 외부구충과 심장사상충을 같이 했습니다.
수의사님의 조언에 따라 파보장염 예방접종도 시켰습니다.
위생상태가 심각하게 나쁜 상태라서 동물병원에 목욕도 맡겼습니다.
이후 사료와 하네스를 구입해 경찰서로 데려왔고 따뜻한 실내에서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며 임시보호중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최초 발견시 모습이고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동물병원 다녀온 뒤 모습입니다.
문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구조동물 | 믹스견(폼피츠,스피츠 추정) / 암컷 / 나이모름 |
구조날짜 | 2020-01-05 |
구조장소 |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경찰서 인근 |
연락처 | 양성준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특이사항 | 완전 순백의 털이 아니고 곳곳에 갈색 털이 나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배를 드러내며 누울정도로 사람을 잘 따릅니다. 손, 기다려 등 기본적인 훈련은 잘 되어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