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 | 2005.07.11. 07:54 | 글번호 1
저도 대구 사는데 요크셔테리어 우리 한비도 집나간지 3달이 되어가는군요 아래글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http://lsd25art.diodeo.com
위주소에 여러 애견분실,보호 사이트 주소20곳 넘게 있으니까 참고 하시고, 우리 한비 사진하고 특징도 있는데 한번 봐 주세요
애완동물 실종 분실사고 잃어버렸을 때 또는 보호하고 있을 때 잘 몰라서 난감해 하시죠. 흔히들 불쌍해서 집으로만 데리고 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주인은 그 시간에 강아지 찾고 있거나 아니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보호하고 계신 분은 번거럽겠지만(잃으신 분도 포함) 간단하게 기본적으로 할 것은 자신의 관할 파출소, 구청의 경제과(도시,지역 경제과) 그리고 동물병원(애견센터)에 신고와 인터넷 애견분실 보호 사이트 글 남기는 것입니다.
보호하신분이 여유와 시간 되시면 전단지도 좀 뿌려 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찾아주시면 서로가 마음이 기쁘고 주인도 보상금을 주던지 그냥 넘어 가진 않을것입니다 .
그리고 집나온지 오래되서 집에서 멀리 이동 했거나 아니면 주인이 파출소 구청 등에 신고 할 생각을 못했으면, 보호하신분 집 근처에 전단지 붙이고 찾아줄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해도 주인이 안나타나는군 이렇게 단정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주인 잃은 동물을 발견(119신고시 119대원이 포획하여 동물보호법에 따른 조치를 취하기도 함)하였거나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우선 거주지관할 행정관청(시청 구청 등)으로 신고하면 행정관청에서는 이를 확인하여 유기동물관리를 위탁(동물보호법 제 7조 유기동물에 대한 조치)한 동물구조관리협회나 동물병원을 통해 조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이나 경기도쪽은 동물보호협회가 여러군데 인데 지방은 없는경우가 많으며 구청과 연계된 동물병원으로 가는데 그것도 오래 보호 못하구요 나중에는 안락사 당합니다. 아픈동물이나 나이많은 녀석들이 안락사 1순위 입니다. 여건이 되시면 신고하시되 보호소에 맡기지 말고 신고자가 보호 하시는게 제일 좋을 듯합니다. 최후 수단으로 분양이나 보호소에 맡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운 좋으면 집나 간지 얼마 안되어서 보호 중 일수도 있지만 오랜시간 떠돌 수도 아니면 보호 중에 관리 소홀로 또 집 나갈 수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지나 먼 지역으로 갔을 수도 있구요.
흔히 유기견 발견했을 때 집 잃었구나 보다, 특히 아픈 개는 주인이 버렸군 생각 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주인은 애타게 찾지만 신고해야 된다는 것을 모르거나 인터넷 환경이 아니거나 여러 경우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편하게 집에서만 있다가 집 나와서 잘 못먹구 돌아다니다가 사고나 여러 경우로 아플 수도 있습니다. 우리한비도 목걸이 이름표가 낡아서 유기견으로 오해 해서 구박 받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군요.
잃으신 분들은 전단지도 돌리구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 어려운 점이 많더군요.
처음에는 잉크젯 프린트로 해서 비도 자꾸 와서 지워지고 전단지도 하루 이상 가는 것도 힘들구요.
어떤분은 동사무소에 신고하면 전단지 안뛴다는분도 계시던데 그건 현수막은 그런걸루 아는데, 전단지야 공익이던 일용직 근로자 말고도 골목에 붙여 놓은거는 동네 분들도 많이 뛰거던요.
아래 제가 몇 가지 해야 할일 적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중요하니까 발 빠르게 움직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1)
아파트 단지는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에 방송도 하시구요,
아무래도 아파트는 찾기가 주택가보다는 유리 할거라 봅니다.
(2)
제 경험상 전단지 돌릴 때 목 좋은 곳에는 다른광고 있더라도 과감하게 붙이세요.
이기적일지 몰라도 원래 전단지가 오래 못가거던요.
전 다른 광고 있으면 비켜서 붙였는데 후회 되더군요.
다음날 보면 마구 뛰신분도 계시지만 일부러 튼튼한 테입으로 덧 붙여 주신분도 계십니다.
(여러분들도 작지만 이런 배려 할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목 좋은 곳은 [버스정류장,신호등(요즘은 전단지 부착 방지 테두리가 둘러진데가 많습니다)주택가는 쓰레기나 재활용 의류박스 있는곳
동네 대형수퍼, 비디오(도서)대여점, 입시 혹은 종합 학원 시장쪽.....
(3)
금전적 여유가 되시면 전단지 주문 하시고요 (집에서 뽑은 거는 비오면 다 지워 집니다)
사진도 넣으시고(사진 없으면 비슷한 사진 구해서 넣으세요) 그리고 잃으신 분들 마음은 다 같겠지만 찾아주면 사례금도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싶은 심정이지만 여유가 없으면 좀 금액을 남기기가 좀 부담이 되죠(특히 학생들).
그런데 현실은 금액을 남기는 게 조금 더 눈길을 끄는 것 같습니다.
전단지는 http://www.114print.com 여기가 제일 저렴하더군요 나머지 http://www.alrimnara.com 여기하고http://www.petguide.co.kr/lostfind/pr_paper.asp
(4)
그리고 꼬마들한테 부탁한다.
특히 자전거 타고 다니는 꼬마나 여러 명이 어울려 다니는 친구들한테 부탁 하세요.
학교 운동장이나 놀이터 도서관.....등에서 돌리시기도 하시구요.
그리고 돈 준다고 강조 하세요 그러면 몇일 동안은 열심히 찾습니다.
(5)
주위에 갈비집 같은 고기음식점에 배고파서 고기냄새 맡고 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배달집에(중국집,피자,통닭,족발...) 전단지 주고 배달할 때 혹시나 이런 개가 있는지 봐달라고 부탁하세요.
보통 배달가게 되면 제일 먼저 개들이 나와 짖어 되니까, 그런데 단골이나 안면 없으면 외면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실망하시지 마시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마세요.
(6)
그리고 제일 효과가 좋을듯한데 전단지 배포 알바나 신문지국에 전단지 끼워달라고 하는 방법 있구요.
그런데 신문 종류도 많고 전단지 배포하면 금액이 좀 많이 드는게 부담입니다.
잃어버린 같은 애견종류 사이트(클럽,동호회)에도 올리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제가 대구라서 대구쪽이 몇군데 있는데 인터넷으로 자신이 사는 도시 동물병원(애견센터) 게시판도 이용하시구요.
다음카페쪽에도 애견 사이트가 있는데 절차가 좀 봅잡합니다.
디시인사이드 http://www.dcinside.com 여기에 왼쪽메뉴에 쭉 내려오면 Q&A 밑에 유저갤러리 동물(멍멍이)라고 있거던요 그쪽에도 올려 보세요.
세상에,,저흰 포밀리언을 키우다 다리에 골절을 입어 동네 애견센터에서 접골수술을 받고 서너번의 갈적마다의 약과 주사그리고 사진등..하면서도 한달20일이 지나 너무도 불편해하는 그리고 스트레스에 안스러운 것을 보기딱해 이제 기부스를 풀면어떠냐고 갔더니,,당연히 또 사진을 찍고는 뼈가 아직도 안붙고 그접골의철사가 휘었으니 재수술을 받아야된다고 하네요..수술비는 처음의 30만원의 50%이고..
돈도돈이지만 어린강아지의 스트래스 및 그간 몇번의 방문때마다의 비용및 그원장의 답변이 기가막혀..기부스를 8주지나면 풀수있다기에 풀면어떠냐 했더니 풀고난후의 책임은 또우리한테이고 이번의 왜 재수술원이이뭐냐 했더니 강아지의
이광식님 2010.06.07. 09:59 삭제
전 추석에 잃어버렸는데 전 올해 중1이되었는데 잃어버린장소는 인천이고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인데 매일 찾을수도없고 인천에서는 전단지 붙이고 컴터에도 올리고 동물병원에도 말해놨는데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네요 잃어버린지 3달하고 몇주가 지났는데 돌아오질 않아요 정말로 찾고싶어요 지금 희망을 잃어버렸어요 그래도 미니를 꼭 찾고싶네요
미니님 2007.01.27. 17:18 삭제
아... 저도 오늘 아침에 봉자를 잃어버렸어요...
저는 지금 초등6학년생이라....
전단지를 돌리기에 돈이 부족하고.
어떻게 부모님께도 말씀드려보려고하고있습니다...
밖에 비가오네요.... 봉자 정말 걱정됍니다..
저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우리 봉자 찾을때까지..
봉자님 2006.04.04. 17:26 삭제
저도 어제 사랑하는 뭉실이를 잃어버렸습니다. 한비님 글 읽고 공감이 가서 마음이 짠 하네요.
모든 주인은 단순히 개가 아닌 가족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플겁니다.
저도 한비님과 같은 방법으로 열심히 찾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못 찾으셨다면 꼭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비님이 쓰신 글 내용이 멍멍이 주인으로 할수있는 현명한 방법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도 꼭 아가들 찾으세요. 모두 힘내시구요.
뭉실이님 2006.01.26. 16:01 삭제
어서 재회하세요. 저도 열심히 찾고는 있지만, 희망이 보이질 않아요.
포동이님 2005.07.26. 23:36 삭제
감사합니다. 한비 꼭 찾기를 기원할께요~
롬님 2005.07.26. 00:23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