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 2007.10.15. 22:50 | 글번호 121
ㅎㅎㅎ 저희 강아지 14일 저녁에 집문이 살짝 열린틈을 타서 도주했었어요 ㅠㅠ
그래서 어제밤부터 울고불고 난리나고
엄마랑 아빠랑 계속 찾아다녔지만 끝내 못찾고
눈이 팅팅부어서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 되어 아파트관리실에 방송부탁을 하고서 출근하고서도
도저히 일이 잡히지 않아 조퇴를 했었죠
그래서 병원에서 전단지를 프린트해와서 엄마랑 민트 찾으러 다니면서
붙였었거든요 동네근방이랑 아파트 엘레베이터 쪽으로다
그랬더니 좀전에 저희 아파트 사시는 젊은 아저씨 께서 어제 강아지 주우셨다면서
전단지 보고 혹시나해서 와봤다구 하시더라구요
그때 저희 민트 보고 완전 울었어요 ㅠㅠ
님들도 강아지 꼭 찾으시구요 !!!!
좋은 분들이 데리고 가셨으면 전단지 같은거 보고 꼭 돌려주실꺼예요
저희강아지처럼요 저희 강아지는 지금이 4번째인거같아요 ㅎㅎ
그래도 그때그때 항상 저희집으로 다시 돌아오네용!!!
우리 민트 저희한가족인거 확실하네요 ㅎㅎㅎ
모두들 힘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