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애리 | 2007.10.17. 10:21 | 글번호 122
집을 나간지 일주일만에 개를 찾았습니다
그런데요
사례금을 준다는 말이 없었는데 문자로 달라고 남겼습니다
그래서 신랑이 급하게 만원을 줬다고 합니다
술을 먹고 운전중 발견한거라고 하는데요
여자인 나에게는 화를 내면서 신랑인 사람에게는 아무말을 하지 않는겁니다
개를 팔려고 미용까지 한 상태이기는 한데요
머리에 다리에 피멍자국이랑 상처가 났어요
이름표가 있으니까 그나마 빨리 찾은거 같아요
그리고 개가 산으로 돌아다녀서 시내에 나오지 않아서 오래 걸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