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랭 | 2008.02.12. 05:25 | 글번호 136
2월5일날 오후4시에 잃어버리고..
다음날부터 설 연휴라 걱정이 태산이었어요..
울며불며 하루에 몇시간씩 찾아헤멨구요
옆집아저씨가 봤는데 울면서 돌아다니더래요 그 추운날..ㅠㅠ
밥도 안먹고 나갔는데 말이죠....정말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전단지 작업도 했지만 몇일동안 봤다는 전화한통도 없었어요
그러기를 몇일째 설연휴가 끝나고 동물병원도 문을 열었기에
혹시나 하고 찾아가봤는데
병원 손님이 우리쭈쭈를 데리고있다고 ...
이래저래 그분을 만났는데 2월6일 아침에 그분집앞에서 울고 떨고있더라고..
그럼 5일낮부터 6일아침까지 그 추운데 울면서 돌아다녔단거죠..ㅠㅠ......
.... 지금저희 쭈쭈 옆에서 잘 자고 있어요..
감기가 걸린것같아 내일 병원에 가보려구요.
여러분들도 꼭 찾으실꺼예요. 희망 잃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