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영 | 2008.03.02. 15:32 | 글번호 138
우리마루 찾았습니다
잘생긴 대성고등학교 남학생들이 공사장 귀퉁이에서 처량스럽게 떨고있는 우리 마루를
아프리카 동물 병원에 연락을 주어서 찾을수가 있었네요
때마침 한 남학생 생일이라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친구들에게 한턱내러 가는 중이라고 하길래
작게나마 성의표시했습니다...
다들 어찌나 잘생기고 부티가 나던지...
글고 어찌나 고맙던지...
지금 우리마루 오빠가 목욕시키고 있는데 30분째 씻기고 있네요...
집나가서 고생줌하면 승질쩜 죽을줄알았더니 여전하구요..
넘다행입니다
글고 아직까지 강쥐 몬찾고 계신분들 용기잃지마시구여...
홧팅
기도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