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포미 42일만에 찾았어요!

정윤미 | 2008.04.15. 00:10 | 글번호 142

 

정말이지 지금도 꿈만 같습니다.
잃어버린지 42일..

3월 3일 잃어버리고 4월 13일 동구협에서 찾았습니다.

지금은 입원해서 집중치료받구있구요,, 10흘뒤에 집으로 데려오기로했습니다.
정말 포기하지마시고.. 꼭 동구협 매일매일 들러보세요..
정말 그간 도와주셨던 분들 아니였지만 제보해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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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공주랑 사랑이도 찾아야할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조소연님 2008.07.28. 22:53 삭제

제보전화가 오기라두 하니 그래도 다행들 이시네요...
저는 말없는 전화만 한통화 올뿐 제보전보 없습니다...유기건을 데려다 키운적이 있는데...ㅠ.ㅠ 그 아이 데려올때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가을에 도로 중앙선에서 차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고 엉거주춤하고 있는 그아이가 말이죠.....초롱이도 그럼 어떻게 하죠?!~이제 겨우 4일짼데 아마도 몽이 엄마 될 자격이 없나봅니다. 참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고 벌써 포기하려 드니 말입니다...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드네요....오늘은 모르는 전화가 왔는데 그거 보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져서 응급실에 갔다왔습니다...ㅠ.ㅠ
초롱이 나간이후로 제정신이 반쯤 나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이 고통의 시간을 얼마나 더 이어가야 할지....초롱아~어서어서 집에 오렴....엄마가 미안해...너 외롭게 해서 너무 미안해....ㅠ.ㅠ
최수정님 2008.07.23. 22:59 삭제

정말 감동이네요...모든분들...저는 너무 희망이없어요 3일밖에안되었는데..전단지를 붙이면 구청 그지역동사무소에서 다띄어버리고 3일만에혼자벌써150장을 붙였는데 전화한통없어요. 그리고 저는 산책을 잘 안시키고 차로만시켰는데그럴경우에는 어떻게 어떤위주로 찾아봐야할까요?
김경란님 2008.07.15. 00:05 삭제

어제 8년동안 동고동락해온 저의 소중한폴을 잃어버렸습니다
온가족이..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소리 지르면서 찾으러 다녀도..행방조차
알수가 없네요..보았다는 분들도 안계시고..큰대로변이고.. 화훼단지 쪽이라..
집이나 건물들도 별루 없구요.. 아마 누군가가 저희폴 데려가신거 같습니다..
애타는 마음으로 전단지 만들었구요.. 내일 오후 늦게나 나온다고 하네요..
1분 1초가저한테는 몇년이 대는거 같습니다.. 위에 글쓰신분들처럼.. 저역시
밥조차 못먹겠네요.. 우리 아가는 못먹고 있을거 아닌가..하는생각에..눈물만 납니다.. 나이도 있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라 가게까지 항상 데리고다니면서 24시간을 떨어져 본적이 없는 아이인데.. 집에 곳곳에 저희 아가 흔적들이
절 미치게 만드네요.. 베란다에다 싸놓은 똥 조차 치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하고 안떨어질려고 매달리던 아이인데.. 제발 저희 폴 데리고 계신분이나
보신분.. 연락좀 주세요... 온가족이 눈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는순간이나.. 죽어서도 함께하여야 할 제 소중한 가족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행주대교 가는방면 화훼단지 부근에서 저희폴 보신분..
8년된 말티즈 숫컷이구요.. 털을짧게 잘랐구요 남색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꼬리를 잘못잘라 끝부분이 지그재그 휘어져 있구요..
제발..가족의 품으로 보내주세요.. 사례 충분히 해드리겠습니다..

내사랑폴님 2008.06.16. 21:06 삭제

저도 아롱이를 잃은지 일주일이 조금 넘어가고 있네요..
아이가 나이가 있어서 아무거나 먹으면 토하고 그러는데..
혹시나도 사고는 난건 아닌지..ㅠㅠ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잃어버리기 전까진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많은줄 몰랐어요..
다들 하루빨리 찾았으면 좋겠구요..아롱이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다시 오는날이 웃는날일것 같네요..ㅠ
아롱아님 2008.05.14. 16:44 삭제

하루에 정말 5번이상을 나가서 찾아봅니다....
계속 다니면서 전단지도 붙일만큼 붙여보고 떼어지면 또 붙여보고 오늘이
없어진지 6일째인데 너무 걱정이되요 17년이나 길러서 이빨이 없다보니
먹는것도 잘게 줘야하는데 크게 주면 목구멍에 잘 걸리거든요...ㅠㅠ
정말 누가 델꾸간거같다고 아이들이 그러던데.. 우리강아지랑 똑같았따고...
그래서 너무 속상해여 오늘은 어째 연락이 한통도 없네요.. 너무 속상해여
하루하루가 지옥에서 사는 기분입니다... 또 찾으러 나갔다오려구요 ㅠ
유재희님 2008.04.17. 15:17 삭제

정말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어서 잃어버린 아가를 찾아야 할텐데좀 더 힘내서 끈기있게 노력하시면 찾으실거 같아요. 실종된 장소와 바로 주변을 이잡듯이 찾아보세요. 많은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실듯...
몽이님 2008.04.17. 11:35 삭제

걱정마세요..두분다 그심정 알 것 같습니다.
우리애기는 누가 데리고 있었던거 같아요 털을 진짜 이상하게 깍아놨드라구요,
근데 털을 자르다가 꼬리를 짤라서 꼬리에 피가 엉겨 붙어 있었어요..ㅠㅠ;
그래서 아마도 얘기가 놀라서 튀어나오다가 교통사고가 난 것 같아요..
교통사고 난 후 1주일정도 뒷다리를 절고 다녔던 것 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진짜 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수술하고 집중치료하고 있는데 6개월동안 걸어다닐수가 없데요..수술은 잘됐는데 움직이면 다리를 절단해야 된다고 하네요..
안쓰러워도 무조건 앉아서 키워야 한다고 해요..ㅠㅠ;;
그래도..찾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정말 생사만이라도 알고 싶었거든요..두분다 걱정마시고.. 전단지 열심히 붙이시고, 애견센타 같은데도 계속 들르세요..저는 전단지 5천장정도 강남일대 다 붙이고 아줌마 써서 붙이고, 새벽마다 돌아다니고 강남일대에 저희 강아지 잃어버린거 다 알았어요..-0-;;;
힘내세요!! 꼭 돌아올겁니다.!!
정윤미님 2008.04.17. 00:03 삭제

저는 오늘 이상한전화도 오고 정말 속상하네요
네이트온 있음 거기서 대화할래요.... 그래야 마음도 통할거 같구 ㅠㅠ
정말 오늘은 속상한일 투성이었어요 ㅠㅠ 제 네이트온이에요
***@*** 여기서 대화할수 있음 해요 이렇게 앓고 있는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네요...
유재희님 2008.04.16. 20:18 삭제

예.. 오늘은 회사를 갔네요.. 가서 점심때 직원들이랑 어쩔 수 없이 조금 먹구..찾을 수 있다는 좋은 희망들만 주니까... 희망이 정말 생겨서인지..조금 농담도 해지고 미소도 조금 띄워지더라구요.. 그러다가 또 집에 돌아오니 참 미칠것 같네여.. 아까 까지도 혹시 모르니 유기견보호소에 직접가서 전단지 주고 개들 일일이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내일도 딴 보호소에 들려보고 조금 떨어진곳에 있는 애견병원센터에 전단지 좀 돌릴려구요.. ㅜㅜ 진짜 제 자식같은데... 오늘 여긴 비도 많이 오고 있는데........ 너무너무 힘드네요.....................ㅜㅜ
박효연님 2008.04.16. 19:48 삭제

저도 차라리 지금 꿈꾸는거였음 좋겠어요 자도 내내 우리 강아지 이름부르면서 잔대요 ㅠㅠ 안하던 기도까지 합니다 요새는 ㅠㅠ 몇일간 밥도 안먹고 그렇게 울면서 지내다가 우선 찾아나서야되고 내가 힘이 있어야되니깐 지금은 조금씩 먹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밥먹으면서 왠지 마음이 걸려서 많이도 못먹겠더라구욧... 오늘오후엔 또 전단지 붙이러 갈라구욧 전화기만 붙들고 있어요 요샌..효연님도 꼭 찾았음 좋겠네요 전 17년동안 같이한 애기라서 꼭 .. 우리 꼭 찾아요~
유재희님 2008.04.16. 11:21 삭제

저도.. 자꾸 헷갈리게 제보 전화가 옵니다..
멀리 가진 않은것 같은데....... 말티즈이다보니까 애들이 안고 어디 갖다놓았으면 집으로 찾아오기 힘들거 아닙니까...ㅜㅜ 정말 속상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현수막에 전단지에........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못찾으면 죽을것 같습니다..................... 밥도 못먹겠고............ 딱 몇달만 혼수상태여서 기억상실증 좀 왔음 좋겠습니다.........기억 못하게 차라리..ㅜㅜ
박효연님 2008.04.15. 23:38 삭제

저도 정말 죽을것만같고 진짜 죽고싶습니다.. 우리애기 없음 못사는데 ㅠㅠ 오늘은 어느 초등학생이 비슷한 강아지를 봤따면서 전화가 왔는데.. 이런 장난전화도 많다해서 무작정 그곳으로 다 뒤져도 없더군요.. 사례금 얼마줄거냐고 그 어린 초등학교 5학년생이 그러네요.. 좀 어이없었습니다. 장난치는거같진 않았는데.. 다시 또 보게되면 연락달라 했죠.. 문구사에서 오락하고 있는데 왔다하네요 많이 더러워보였다고 사진상이랑 많이 비슷했다고 대신 더러웠다고.. 그생각하니 어디서 헤매고 있는지 너무 걱정이 되서 미쳐버리겠더라구요 그냥 사람들이 델꾸 갔겠거니 했는데 그전화를 받은순간 정말 혈압오르더라구욧 ㅠ 꼭 찾아내야되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유재희님 2008.04.15. 21:53 삭제

3일쨰인데..죽을것 같습니다..................진짜 살기 싫을만큼 힘듭니다..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박효연님 2008.04.15. 17:16 삭제

42일이란 시간이 참 악몽같았겠네요 강아지가 항상 집을 잘 찾아와서 그런걱정안했었는데 지금 너무 꿈만 같습니다 저는 지금 4일째인데요 여기저기 글 남기고 요키가 3마리정도 있다 해서 병원에 가보았지만 아니라는 ㅠㅠ 실망감을 안고 또 펑펑울기시작했죠... 17년을 기른 강아지라 보낼때에도 제품에서 보내고싶은데..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몰라서 너무 힘들기만 하고 우리 애기는 몰 먹기라도 하는건지도 몰라서 저또한 먹지를 못하고 있어요 ㅠㅠ 살아있기만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알수가 없어서 정말 너무 힘드네요 ㅠ
유재희님 2008.04.15. 01:04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