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미 | 2008.04.18. 16:12 | 글번호 143
와!! 우선 정말 너무 기쁨니다!!
저희 아쵸는 살이 더쪄서 왔어요;;;
어제 전단지를 동내에 돌리고 다니는데 ..
분식집 아주머니께서 연락이 오신거예요!
초등학교 애들이 그러는데, 방금 그 강아지 봤다고!
그래서 초등학교 근처로 막 뛰어가는데 .. 어떤 할머니꼐서 쭈그리고 앉아 계시길래
혹시 이런강아지 보셨냐고 이랬더니 ..
자기네 집에 있다는거예요;;;
완전 영화를 찍었습니다.!
만약 그 할머니 그냥 지나쳤으면 못찾는거였는데 ;;
바로 나간날 새벽에 할머니가 차로 뛰어드는 강아지를 보고..
이리온~ 이러니까 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곤 이 동내 강아진거 같아서 근처에 풀어 놓고 데꼬 다녔다고..
그걸 초등학교 애들이 보고 분식집아주머니께 신고!
ㅎㅎㅎㅎ 정말... 인터넷 이리저리 뒤지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정말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강아지 잃어 버리신분들... 기운내시고
꼭 초등학교! 장사잘되는 분식집 이런데도 정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꼭 다들 아기들이 주인님품으로 돌아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