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 | 2008.05.27. 16:21 | 글번호 154
어제 잃어버렸다는 전화를 받은 저녁 9시반부터 정말 죽을 것 같았는데 ,
오늘 아침에도 학교 대신 전단지를 들고 헤매었는데 ,
낮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찾았다고 ,,
혼자 헤매이다가 저희집에서 약 1km떨어진 타이어 가게를 갔더군요 ,
가슴 아프게도 약간의 사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지금 뒷다리를 절고 머리에는 작은 상처가 있습니다
너무 무서웠는지 집에 왔을 때는 떨고 있더군요 ,
한 30분 넘게 안아주고 나니 진정을 찾은 듯 합니다.
지금은 담뇨 덮어서 재우고 있어요
여러분도 다 잘 찾으실 꺼라 믿어요 !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