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 2008.09.17. 17:43 | 글번호 177
어제 낮에 잃어버리고 그 후에 몇몇 분들께서 목격은 하셨지만 다들 쫓아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일찍 찾으러 갔었는데 역시 없었어요.
혹시나해서 어젯밤에 네이버에 우리지역구의 동물병원 전화번호를 몇군데 저장했는데,
그것이 유효했습니다!!
오전에 혹시나 해서 전화했더니 그런 개가 없다하시면서 혹시나 유기견 들어오면
알려주신다고 개의 인상착의를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알려드렸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제게 전화와서 새로 들어온 개가
우리집 개랑 비슷한 인상이라고 하더군요.
저 대신 아빠가 급히 가셨는데 우리집 개가 맞더라구요!!
여러분, 꼭 지역 동물병원에 인상착의 남기시고 꼭 찾으세요.
병원에서 주인 기다리는 유기견이 그렇게나 많다네요. ㅠ ㅠ
동물병원에 개의 인상착의를 꼭 남기시고 연락해달라고 해 주세요.
뒤늦게라도 누가 발견하고 동물병원에 데려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답니다 !! 희망을 가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