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근 | 2008.09.19. 15:58 | 글번호 178
두 분이 전화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큰 개에게 물려 죽었다는 거였습니다..
그게 울 재롱이였네요.... 금요일 심야에 묻힌거 확인 했습니다.
슬프고 미안하고 아프네요...
못찾을거 같아서 전단지 더 만들어뒀는데... 돈 더 들어도 좋았는데....
집나간 찾으면 혼내주겠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게 됐어요....
차라리 돈들어가는게 백번 좋은일 인데....
우리행복이를 찿았읍니다.이곳은 강원도인데 아시는분이 잠시 데리고갔다가 일산에서 잃어버렸읍니다.이분이 미안해서 다음날 저녘에 얘기를 해주셔서 저녘에 컴퓨터로 전단지만들고 인터넷사이트마다 신고하고 다음날 일산에가서 전단지돌리고 동물병원 몇군데 돌다가오는길에 어떤고마운분이 사이트보구 전화를 주셔서 일산마두동이솝동물병원에서 찿았읍니다.마침그날일요일이어서 다음날 신문전단지만들려고도 했읍니다.정말 꿈만같더군요.너무너무 고마운분들이 많아서 이런 감사한일이 생기네요.그리고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모두들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박성희님 2008.10.14. 11:0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