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 2008.10.25. 17:44 | 글번호 194
어우ㅜㅜ.. 이틀만이네요
어찌나 애가 타던지 엉엉울었어요..
어제도 종일찾고
오늘도 새벽부터 전단지를 붙이고 다녔지요..
아파트 가까운 밖에서 잃어버렸는데
동물병원 갈 때 항상 다니던 길이라 그랬는지
참 기특하게도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아파트 단지 내로 찾아와서 옆동 10층 계단에 앉아있더라구요ㅠ.ㅠ
경비아저씨가 발견하시곤
제가 붙인 전단지 보고 연락을 주셨어요ㅠㅠ
어우ㅠㅠ... 이런 마음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하는지..
너무 행복해요♥
강아지 잃어버리신 다른 주인님들도 힘내세요ㅠㅠ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