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줄기 | 2006.08.06. 16:49 | 글번호 21
잃어버린지 일주일만에 우리 몽실이를 찾았어요.
언제 집을 나갔는지 몰라서 더욱 막막했었는데 열심히 찾지않으면 나중에 몽실이한테 너무 미안할 것 같아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것들을 동원해서 정말 총력을 기울였죠.
저희 강아지는 실종당시 다른분이 키우시려고 하시다가 동네 동물병원에 맡기셨는데 그 동물병원에서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라는 곳에 신고하셔서 거기서 있었답니다.
저는 유기견신고센터,보호센터에서 우리 몽실이를 보셨다는 분의 제보를 받고 어제 경기도 양주에 있는 협회에 방문해서 저희 몽실이를 찾았답니다.
일주일동안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몽실이가 다시 돌아오니 너무 좋네요.
여러분들도.
희망잃지마시고 끝까지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