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아 | 2009.04.02. 18:16 | 글번호 229
울며불며 찾아다니고 전단지 만들어 붙이고 아파트 안내방송해달라고 소리치고 아 지옥같은 하루가 지났죠. 딸과 함께 전단지 붙이고 들어오는데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순간 우리 강아지가 현관문앞에 있는거에요. 딸과 끌어앉고 대성통곡을 하고 ...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어제밤 어디에 있었을까요.
이번기회에 이름표랑 전자인식칩이랑 다 하려고요. 정말 기적같아요.
강아쥐 잃어버리신 엄마,아빠들 빨리 찾으시기를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