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냥이 찾았습니다.

유동상 | 2009.07.31. 19:24 | 글번호 242

 

3일전에 문이 잠깐 열린 사이에 밖으로 나가서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집안에서만 키우고 집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해서 나간적도 없었는데 목줄도 없고 해서 걱정 많이 되더군요.

잃어버린 곳 주변에 고양이 숨을 수 있을만한 수풀들도 다 찾아다녔는데 없더군요.

전단지도 붙이고 했었는데 어떤 분이 연락을 해 주셨습니다.

3일 전 보셨을때 도망도 안가고 근처에 웅크리고 있어서, 주인찾아주려고 불러봐도 안오고 그냥 자리에 있었다고요.

그래서 그 근처에 다시 찾아봤는데 그 부근에 잘 안보이던 20cm 정도의 벽사이 틈에 숨어있더군요.


집밖에 나간적이 없던 아이는 멀리 안가나 봐요. 그동안 멀리까지 찾아봤었는데
근처부터 잘 찾아보고 고양이는 불러도 안오니까 구석구석 눈으로 다 확인해야 찾을 수 있나봐요.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