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재 | 2009.09.15. 20:55 | 글번호 246
저희 강아지 2주만에 찾았어요!!ㅠ_ㅠ
잃어버렸던 곳 근처 마을에 실종된지 12일 되던날 전단지를 한번 더 붙였습니다
사진을 확실히 선명하게, 크게해서 붙였어요
그러고나니 다음날 두번의 제보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버지께서 다음날 직접 찾으러 가셨어요
하지만 제보의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였습니다
아버지께선 실망하셨지만
예전에 제보받았던 곳이 생각나 가보셨습니다
(제보받았을 때 당시엔 다른분께서 찾으러 가셨었습니다)
그 근처를 강아지 이름을 부르며 찾으러 다녔는데
갑자기 저희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긴가민가해서 한번 더 불러보니 세번정도 더 짖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확신을 하시고 그 소리가 나는 집엘 가보았더니
저희 강아지가 우리안에 갇혀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꺼내오셨대요!!
전단지가 중요하단걸 깨달았지요
뒤에 두번의 제보전화도 저희 강아지는 아니었지만
그때 가보지 않았더라면 못찾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ㅜㅜ
모두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