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 2010.01.04. 06:39 | 글번호 266
공원에서 산책중에 잃어버렸는데 집까지 거리가 300미터 정도지만 횡단 보도가 무지 많아요
차도 많이 다니고 그래서 전단지를 정말 300부도 더 붙이고 고양이라서 배달하시는 분
새벽에 청소하시는 분, 폐휴지 모으시는 분께 드리고 했는데 집까지 알프가 찾아왔어요
그리고 다행인 것이 1층에서 배달하시는 분이 보시고 가지고 계신 전단지 보시고 연락을 주셔서
포기하지 마시고 찾으세요 한달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라 정말 뼈만 남았지만 살아와 준 것에
감사드려요 날짜가 길어질 수록 더 포기하시면 안돼요 전 점집까지 가서 죽었다는 소리 듣고도
계속 찾아다녔어요 주인이 계속 잃어버린 곳에서 집근처까지 목소리로 불러주세요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꼭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