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비를 찾았어요 ...

임한나 | 2010.01.19. 16:44 | 글번호 268

 

우리 아이 단비를 5일만에 찾았습니다.
정말 관심있게 봐주시는 덕분에 여러 제보를 통해 어느 동물병원에서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갔더니 병원에서 설사를 해서 치료했다고 합니다.
잘 못먹어서 어찌나 홀쭉해져 있던지.... 찾았다는 기쁨과 동시에 같이 나갔던 진돗개 백호는 찾지 못해 ....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하루빨리 우리 백호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단비를 찾은것 처럼 우리 백호도 꼭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정말 가족같은 반려견을 잃어버려서 상심하고 있을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압니다.
꼭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우리 주위에 관심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그래도 많이 있었습니다. 정말 그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전단지는 저녁에 인적이 드물때 쫙 붙여두세요. 그렇다고 마구잡이는 안되고 눈치껏 며칠동안은 붙여있을정도록 해야죠. 매일매일 둘러보고 떨어졌는지 확인도 해야죠. 전단지도 기본예의를 갖추고 상식선에서 붙여두면, 상인들은 잘 떼지 않습니다.
고양이님 2010.01.23. 20:05 삭제

어떻게 찾으셨나요..
오늘은 왠종일 돌아다녔지만 성과가 없었습니다
광고신문에 광고를 내고
전단지를 붙히러다녔으나
평소 다니던 가게 주인들 너무 매몰차게도 자기 건물에는 붙히지 말라시는분 많았습니다...
사람없는 밤에나 나가서 전단지를 붙힐생각입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는데... 어쩌면 좋나요...
너무나도 착하고 순한 우리 대통이가 떨고 있을 생각하니
눈물밖에는 나지 않습니다....
이화진님 2010.01.19. 19:07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