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영 | 2010.03.18. 17:32 | 글번호 277
강아지를 4일만에 찾았습니다!
전단지의 역할이 제일 컸습니다..
전단지를 보시고 연락을 많이 주셨구요!
우선은 전단지를 하루에 30~50장씩 붙였구요,
강아지를 잃어버린 곳에서 멀리에도 붙여야 합니다..
강아지가 실종된지 일주일이 지나면 10km 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근처 동네에만 찾아보지 마시고, 멀리까지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전단지는 강아지가 잘 나온 사진으로 꼭 컬러로 붙이셔야 하고,
전단지를 붙여도 그 다음날 금방 떼어가 버리니..
아침 일찍에 한번, 저녁에도 한번 붙이셔야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강아지가 더 무섭고 힘들거라 생각하시고 힘내셔야 해요 ㅠㅠ
사람이 많은 횡단보도, 지하철역 근처, 버스정류장, 학생들이 많은 학원근처에도 붙이시고
분식집, 슈퍼, 편의점에도 꼭 양해를 구하시고 (그래야 그나마 오래 붙여놓습니다..)
문이나 건물 벽에 붙여놓으세요! 무조건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데에 붙이셔야
많은 분들이 보시고 연락을 주십니다..
매일매일 전단지가 떼어졌나 확인하시고 떼어졌으면 또 붙이세요..
멀리까지도 가셔서 꼭붙이세요..
그리고 각 구청, 동사무소, 동물병원에도 확인해보시구요..
유기견보호소도 찾아서 매일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사진도 확인해보세요..
강아지/고양이를 잃어버리신 모든 분들이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