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구 | 2006.09.03. 18:54 | 글번호 30
지난 8월 27일 일요일에 동네 운동장에서 일어버렸는데 전단지 전봇대에 붙이니 바로 연락와서 찾았습니다.
전단지 100장 정도 동네 주위 전봇대 벽에다가 붙였었는데 박스 줍는 할머니분들이 벽보를
떼어 가십니다.
물론 금방 떼어가시지는 않을 뿐더러 많이 붙여놓으면 다 떼어내기가 힘듭니다.
개 찾으시려는 분들 기억하세요.
개를 습득하신 분들 대부분 인근 경찰서에 맡기시면 경찰서에서는 지구대로 개를 옮깁니다.
그런 다음 관할 구청에 맡기면 구청에서는 유기견보호소에다가 맡기고 보호소는 또 관할 동물병원에 옮깁니다.
그러므로 잃어버리신 분들은 우선 관할 경찰서에 전화해보세요.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 점은 경찰님들이 쫌 귀찮해하면서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제가 잃어버렸던 개도 경찰서에 전화해서는 없다고 했는데 결국 경찰서로 넘어가 있더군요.
전단지 붙이실때에도 여러군데 붙이는곳 보다는 사람 많이 다니는곳과 잃어버린 곳에 집중적으로 붙이셔야 합니다.
두가지만 잊지 않으시고 하신다면 꼭 찾으실수 있을 겁니다.
더운데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