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 2010.10.13. 19:45 | 글번호 327
저희 꼬막이 불꽃놀이 소리에 놀라 도망치는 아이를 제가 놓쳤었습니다.
그 날 이후 맨날맨날 전단지 붙이고 다녔어요.. 버스정류장, 사거리 전봇대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겠다 싶은 곳은 다 붙이고 다녔던 것 같아요.
근데 다행히도 어떤 분이 집 근처에 국민체육센터에서 보셨다고 연락이 오셨어요.
정말.......... 매일 기도했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 이제부터 모든 유기견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려고요. 힘내십시오! 화이팅
포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