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눈 | 2010.11.08. 19:24 | 글번호 329
다른분들 강아지 찾았어요~ 하는 글들보고 너무너무 부러웠는데 31시간만에 찾았습니다!!
정말 못찾을줄 알았는데..모두들 희망을 가지세요!!
저는 우리 강아지 다니던 동물병원 원장님께만 전화해놓고 다른곳은 손 못쓰고 있었거든요
강아지 잃어버린게 일요일이라 동물병원은 다 문 닫은상태고 월요일엔 회사를 빠질수가 없어서
일요일에 동네에 돌려놓은 전단지와 인터넷에만 의존하고 있었는데..
회사에 있다가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해서 계속 인터넷 검색중에
하남시 유기견 보호를 원래 우리 겨울이 다니는 동물병원과, 다른 세곳이 더 있다는걸 보고선
그중 한곳에 전화를 해 봤더니 마침 딱 거기에 계셨네요!! 하얀털을 베이지색으로 바꿔가지고선요^^
진작 왜 전화를 안해봤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진짜 강아지가 제발로 들어오리란 생각 마시고
여기저기 전화해보고 찾아다니고 해보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모두들 힘내세요!! 꼭 찾습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