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 2006.09.16. 18:20 | 글번호 33
한달만에 어제 우리 복이를 찾았습니다
정말 너무 먼곳까지 가있더라구요~
모란시장 개고기 시장부터 울며 불며 전단지 돌리고
한달이지나가며 정말 솥단지에 들어가 있는건 아닌지
마음이 저리곤 했는데 다행이 동물병원에 붙인 전단지를 보구
연락이 왔더라구요
사례금을 너무 직접적으로 달라구 하셔서 조금 그랬지만 그래두
보호해준 분께 너무 감사했답니다
전단지가 무슨소용이 있을까 했는데 정말 찾게 되네요
동물병원에서 뗴면 다시 사정해서 붙이고 했더니 정말 도움을 받았습니다
모두 모두 힘내셔서 동네에만 붙이지 마시구 다른동네까지 다 붙이세요
정말 생각도 못한 곳에 가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