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 | 2011.02.08. 18:54 | 글번호 345
안녕하세요!! 며칠전까지만해도 재회성공담에 쓴 글을 보면서
저도 우리초코 찾아서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다행히 안전하게 우리초코를 찾았어요!!
어제 7일에 온동네에 전단지 붙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주로 집중적으로 돌아다니며 온가족이 고생했답니다!!
그러다가 저녁이 조금 넘은 시간에 어떤 분께서 우리초코인것 같다고 보호하고 계신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행복하고 기뻤는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다행스럽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남자분이셨는데요~! 그분도 강아지를 키우고 좋아한다는 말도 하며 너무나 따뜻하게 초코를 이뻐해주셨던 모양입니다~
여러차례 말주고 받으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좋을지..
지금생각해도 참 따뜻한 분이셨어요!!
초코가 먹었던 사료도 주셨고, 깨끗하게 목욕도 해주셨는지.. 요즘 젊은사람 같지않은 따뜻한 사람이란걸 느꼈답니다. 다행히 초코도 편히 지냈었겠죠~
저희 집근처까지 차로 와주셔서 또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무튼!!! 대개 사람들이 강아지 잃어버리면 찾기어렵다고 그러시는데 진심 진심~~!!!
찾아서 너무 다행이고 이제야 두다리 잘 뻗고 자네요~ 하하하
다른분들도 꼭 희망을 놓지 마시고 가급적 전단지많이 붙이고요()주민센터에서 뗀다해도요
기운내세요!! ㅜ 저도 어제 초코 찾으러 다니느냐 온몸이 얼었는데 가급적 옷은 따뜻하게
입고가세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 엉망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그밖에 초코에 대한 제보 주셨던 분들께 진심 감사합니다.
(이글까지 읽지 않겠지만 그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