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 2011.04.12. 23:41 | 글번호 356
4월10일 저녁 의왕시 내손동 포일리자이아파트근처 도로 한가운데서 비에 흠뻑 젖어 헤매다니는 강아지를 안양시 동안구청 실종센터에 맡겨놓았습니다 저희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이라 도로 한가운데서 위험하게 어디로 갈지도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강아지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더군요..흰색이고 한 7 ~8 키로 쯤 나갈려나? 꽤 묵직하더군요 슈나이져보다 약간 큰 정도되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전혀 없는 걸로 보아 유기 된 지 얼마 안 됐을 듯요 크고 예쁜 눈망울이 자꾸 생각나네요 꼭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길고양이인데 지난 11월 겨울에 우연히 만나 아파트 지하계단 및 공간에 박스로 집 만들어 주고 하루 2번씩 운동도 시키고 했습니다. 사람 말도 잘 따르고 넘 착합니다. 낮에는 혼자 밖에서 운동도 합니다. 그런데 암놈이라 임신을 했는데 한달쯤 된 것 같습니다. 발정나서 남친이랑 돌아나니는 것을 몇 번 봤거든요.. 젖도 제법 커졌고 아가들이 손에 잡히는 것 같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이면 좋겠는데 아파트도 너무 작고 아침마다 울어대고 한데 새끼들 낳고 그 곳에서 지낼 것 생각하면 너무 속이 상합니다. 저는 집에 시츄4마리가 있고 회사를 다녀서 냥이를 키울수 없는 형편인데 혹시 새끼를 낳을 수 있는곳이 있다면 너무 좋겠습니다.
김미경님 2011.04.20. 17:06 삭제
10일 일요일 저녁이신거죠 ??? 저희강아지는 11일 월요일 오전에 의왕 내손동에서 실종 상태거등요 ㅠ
김정야님 2011.04.13. 12:44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