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 | 2011.06.01. 16:03 | 글번호 369
매일 매일 지옥같은 날처럼..울며 불며 먹지도 자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는 희망을 잃지 말라며 동물 보호소 공고를 늘 주시하라 일러 주었습니다.
전 동물 보호소에 전화도 여러차례 했었고 제자 잃어 버린 기간에 구조된 강아지의 공고는
모두 올렸단 말에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혹여나 하는 생각으로 저녁 즈음 다시 확인 해 보니 복실이가 공고에 있었습니다.
전 다음날 아침 7시에 출발 하여 9시에 양주에 있는 보호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직원들 조차 모두 출근 하지 않은시각 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그디어 아침 10시 복실이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사진도 함께 찍고 전화 번호가 있는 줄을 사주려 했으나 보호소 직원분게서 무료로 해주시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지만 정말 너무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앞으로 제가 할수 있는 좋은 일이 무언지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