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날 오후5시경에 잃어버린 강아지 찾았습니다!

이설 | 2011.06.02. 15:39 | 글번호 371

 

사건당일, 이사하기 전날이었습니다.
짐정리하고 정신없었을때 강아지가 집을 나갔어요.
나가서 집을 잘 찾아오던 때가 있길래 기다렸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도 오지않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걱정을 하고, 밤까지 계속 찾았습니다.
이렇게는 더이상 찾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인터넷, 동물관련 신고센터, 119, 112 등에 다 신고 했어요.
사실 신고는 했지만 저희 강아지 성격이 무작정 달리고 길도 잘 못찾고 헤매고 있을까바
걱정되고,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어떤 맘 좋으신 분이 데리고 계시는 건지, 사고라도 나지 않았는지 잘못되지 않았을까 등등 수많은 생각을 하며 힘들어하고 있는데, 주변분들께서도 같이 걱정해주시고 도움주셨어요.
그 결과, 실종된지 이틀만(6월1일)에 드디어 강아지를 찾았습니다!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한번 아이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던 상황이고, 그 걱정되는 마음 다 이해됩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에요!!

저는 실종된장소 근처에다 광고 붙이고, 관할 동물보호관련구청카페(ex: 양천구유기견카페)등등, 동물구조협회, 동물농장, 제 블로그, 동물보호센터,인터넷검색으로 했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