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 | 2011.06.22. 22:28 | 글번호 379
우리 봉구가 집을 나간지 12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기저기 전단지도 붙이고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로 가서
봉구 이름 부르면서 찾아봐도 봤다는 분도 없고 제보전화도 없네요 ....
잃어버린 장소는 부산 금정구 구서동이구요 ....
어제 한분이 전화가 와서 장전동역에서 왔다갔다 거리는걸 보셧다고 하셔서
그 동네를 이틀밤을 찾아봐도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ㅜㅜㅜ
푸들인데 덩치가 큰 편이라 보호하고 계실거 같지도 않고 ㅜㅜ
인근에 있는 동물병원이나 애견샵에 전단지 뿌리고 붙이고 ㅜㅜ
봤다는 분이 안계시니깐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
이 글 쓰고 좀 멀리 한번 가보려구요
정말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요...... 생각만 하면 눈물도 나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래도 여기서 찾은사례들을 잃으니깐 희망이 생기네요ㅜㅜ
강아지 잃어버리신 분들 포기하지말고
찾을때까지 화이팅 하세요!!
저도 꼭 찾 길 바라며.....
어떻게 찾아야 하는 도움 좀 주세요 제발 ㅜㅜ
목격자가 없다는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라도 알아야 전단지도 좀 더 집중적으로 뿌릴텐데.. 우리 행복이는 어제 장마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다니는 사람도 없을 때 나갔어요.. 그래서인지 아무리 붙들고 물어봐도 목격자가 없네요.. 오늘 회사도 쉬고 하루종일 전단지 뿌려봐야 100장.. 어디서 봤다는 연락만이라도 왔으면 좋겠어요....
위현아님 2011.07.28. 23:04 삭제
저희집 강아지도 오늘이 12일째네요..그동안 전단지 붙인것만 천여장
하루하루 지날수록 절망감이.....
여긴 인천인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또 걱정...
그래도 낼 다시 전단지 붙이러 나갈라고요...먼데있어도 알았주겠죠
엄마 아빠가 밤늦도록 새벽일찍 나가서 찾는다는걸
암튼 다시 힘내서 찾아보자구요...
이명순님 2011.06.24. 00:34 삭제
저도 강아지지를 잃어버린경험이 있기에 하루 하루 마음졸이며 계실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실종2~3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경험자분들이/ 물론 신고할만한곳은 다하셨테고/
그다음 제일 중요한건 전단지에요. 실종주변을 집중적으로 하시고 시간이지날수록 반경을 넓이셔야 합니다/
덩치가큰녀석이라 아마 활동반경이 아주 넓을거라 예상되니까 최대반경3키로는 전단지를 붙이셔야 합니다.
정말 할수있는게 그것밖엔 없는것 같아요. 꾸준히 하세요.포기하지마시고 전단지에 사례금그거 꼭적으세요.
한달만에 아니두발만에 돌아온 아이도있어요.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전단지 활동 아주 꾸준히 하세요.
박경숙님 2011.06.22. 23:57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