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롱이를 찾았습니다!! 근데 병이 걸려서 왔네요 ㅜㅠ

이준영 | 2011.07.06. 21:23 | 글번호 384

 

아롱이를 찾아온지 몇주 되었는데요. 오자마자 기침을 조금씩 해서 병원에

대려가서 감기약을 먹였습니다. 심장사상충검사도 했는데 이상 없었구요.

그러다가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혹시 간석오거리 마이펫동물병원 어떤가요?

지금 저희집개가 거기 입원되어있는데

낮지 않은 입원료를 지불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아까 좀전에 보러갔었는데

뭔가 께름직하네요. 뭐 물어봐도 대답을 잘 못하시거나 잘 모르더라구요.

이병원에서 그랫는지 어쨋는지, 전에는 개 혀가 잘린것을 본일이 없는데

오늘 가보니 혀가 반으로 갈라져있었습니다.

팔은 짓물러서 피가 흘러있었구요. (계속 누워있는 상태라..)

아...계속 지켜본것이 아니라 병원측에서 어떤 조치를 개에게 하는지 모르겠고..

개 상태가 워낙 좋지가 않아서 병원측에서도 그다지 손을 못쓰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폐렴이 심해 폐에 물이차고, 먹지 못해서 기력이 없습니다.

링겔을 맞추고 있는데 역시 먹질못해서 그런지 전보다 야위었네요.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병원이 나쁘게 보이려고만 하네요.

이곳 어떤병원인지 혹시 다니시는분들 몇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