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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 2005.11.15. 14:04 | 글번호 4

 

저의 집에서 말티스만 5마리를 키우고 있었어요..

숫컷1마리 암컷 4마리...그리고 태어난지 한달정도되는 어린강아지암컷4마리...총 9마리군요....

그런데 집안 사정이 생겨서....사정은 이사를 가야하는데....원룸으로 저의 엄마 오빠가 다 같이 가야하고,또 집도 구하지 못한 상황이여서...

할수 없어 엄마가 청주화제신문인가를 보구 전원주택에서 이쁘게 키운다는 광고를 보고 그곳으로 한번에 같이가서 서로 의지하면서 살으라고 보내기로 결정을 내렸어요..따로따로 한마리씩 가서 사는것보다 같이 정든 강아지라도 옆에 있어야 할것 같아서......그곳은 강아지를 몆백마리씩 키워 전문적으로 키워서 강아지를 분양하는곳인것 같았어요....

전화를 한날 바로 그 아져씨가 왔는데...뭐 다큰 강아지들은 별로 쓸모가 없으니 그냥가져가고,태어난지 한달된 강아지들만 서운하니 4마리 다해서 8만원을 준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엄마는 집에서 먹이던 사료와 집들도 다 같이 챙겨서 보냈는데..

3개월 정도 지난 지금 저의집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엄마도저도 자꾸만 몆년을 같이 생활을 한 가족같은 울 강아지들이 걱정되고 생각나고.........불쌍해서......또 미안해져서....다시 울 강아지들을 찾아올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저의와 정이 들지 않아 괜찮고 다큰 강아지들만..우리 가족같이 몇년을 살아온 울 강아지들을 찾아올려고 그곳에다 전화를 했어요.....그랬더니 음성인가에 오서 다시 전화하라고 하던군요..

그래서 엄마랑 언니랑 다 같이 가서 전화를 했더니 하루종일 전화를 안받더군요...

어쩔수 없이 기다리다 날이 어두워져서 집에 들어와 밤 10시쯤 제가 다시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더군요...그래서 사정을 했습니다...울 강아지 다시 저의가 키울수 있도록 해달라고....울 가족같은 강아지들이라 죄송한데 사례는 해드리겠다고......그랬더니 그분이 하는말..큰강아지들 마리당 15만원씩 달라고...그리고 자기네가 처음에 15만원준것 같은데 그돈도 달라고.....우리가 8만원 받았다고 하니 그랬냐며 그돈이라도 달라고 하던군요.

왜 그러냐고 했더니 데리고간 한달된 강아쥐들이 다 죽었다고....배상해달라고.....ㅠ.ㅠ

강아지 엄마와 아빠 그리고 다른강아지들이 다 같이 갔는데 죽을 이유는 없었어요....일주일이면 젖두 때어 분양할수 있는 건강한 강아지들이였는데....그분은 우리를 무슨 봉 잡은것 처럼....어떻게든 돈을 받아내려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아무리 힘들어도 보내지 말아야했었는데.....보낸 우리도 잘못이 많지만....

그래도 세상이 이렇게 야박합니까??이제 보낸지 3달 지났는데.....

울 강아지 다시 찾아올수 없을까여??돈을 달라는대로 다 주고 대려오구 싶지만..저의도 형편이 그다지 좋은편이 안되서.....정말 너무 속상합니다...저의는 5섯마리 다해서10~15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마리는 전에 배속에 돌이있어 수술해서 몸이 불편하고 또 한마리는 태어날때 잘못된건지 뒷다리를 절어요....또 한마리는 나이가 많아서...이제 강아지도 못낳을텐데....걱정이 이만저만한것이 아닙니다..

엄마가 날마다 걱정에 잠도 잘 못자요..어떻게 다시 대리고 올수 없을까요???

그사람에게는 강아지들이 그져 상품으로밖에 안보이겠지만 저의 가족한테는 정말 둘도 없는 소중한 가족입니다.....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정말 생각이 날때마다 걱정이되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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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쩜 그런 사람들이 다 있습니까. 저도 강아지를 지금 잃어버려서 남일 같지가 않은데.. 그런 사람들 보면 정말 화가납니다. 정말 사랑해주면서 키워도 시원치 않은데.. 돈을 달라고 상품으로만 취급하다니.. 그런 사람들은 그 강아지들 올바르게 키우지 않았을 거에요.. 그게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심미희님 2007.05.23. 20:51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