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양 | 2011.10.20. 22:08 | 글번호 415
지금쯤 개를 잃어 힘드시는 분들..제가 겪어보니깐 더욱 힘든 심정을 알것같아서 한글자 올립니다.
오늘 일요일에 산책중 잃어버린 뻥이 (진돗개)를 찾았습니다.
일단 동물보호센터사이트에 올리고 전단지를 돌렸습니다.
또 파출소에갔더니 동네에서 모든 동물문제를 관리하는 동물병원을 알려주어서 전단지를 드리고 왔습니다. 그 다음날인 오늘 보호센터에서 동네동물병원과 연계되서 저에게 전화왔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가 델고 왔는데 원래 겁이 많던앤데 더 심해졌더라구요,...
이제 저를 싫어하는것같습니다. 저 때문에 길잃었다는걸 아나봐요..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찾아서 너무 좋습니다.
모든 동물을 위해 종사하시는 분들 감사하고
지금 동물을 잃어버린 분들 힘내시고 전단지꼭 돌리시고 기다려보세요. 꼭 연락오실꺼에요...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