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엄마 | 2006.11.08. 00:03 | 글번호 42
11월6일 저희집에서키우던시츄가현관문을열어놓사이 밖으로나갔습니다.
그날제가 7시쯤집에왔는데 추정해보니 한오후5시쯤나간걸로봅니다.
그길로 눈비를맞으며 우리 못난이를찾으러사방팔방헤멨지만 찾을수가없더라구요.
헤메다보니12시가다되었구 그래서 일단 종이에 강아지 찾는다는글씨를 써서 현관이랑 옆동에 임시로붙여놨어요.그날저는 잠을 한숨도 잘수가없었답니다.
가만히앉아있을수도없구 너무불안해서 어찌할바를모르겠더라구요...
오늘아침일찍 아파트주변을 샅샅이 뒤져봐도 도저히찾을수가없더라구요...
이리저리동물병원이랑 전단지만들어서 붙여놓긴했는데,연락이잘안오네요..
제가 너무 조바심내면서기다리는거겠지만밖에날씨두 너무춥고 미용한지한달밖에안된터라 많이추울것같아지금도그생각만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7년을저와함께자던아인데 갑자기잃어버린후론 제방에서 잘수가없더라구요..
님들처럼 우리 못난이가 하루빨리 제품에 안겼으면좋겠네요.
이글들읽고 많은힘도되구 희망도생기는것같아요.
저희 강아지도 하루빨리 돌아올수있도록 응원해주세요.
강아지들 이쁘게잘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