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옥 | 2012.07.04. 10:47 | 글번호 473
너무 고맙고 행복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7/1일 문을 잠깐열어놓은사이~우리방탱이가 나갔습니다
엄마 찾으러 나간모양이예요...
새벽까지 찾아 헤메이다가 다음날 주위 동물병원에 모두 전화를 해보았지요.
다행히 비슷한애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기뻐서 눈물이나드라구요~~
멀리 떨어진 아파트에서 집을잃고 헤매는 우리방탱이를 병원까지 잘 데려다 맡겨주신
두 학생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말 다시한번드립니다.
잘 보호해주신 오동물병원 원장님도 너무 감사하구요~~~
세상이 각박하다고들 하지만,아직은 이런 훈훈하고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잃어버린신분들~~용기를 가지고,계속찾으세요..
병원이나,보호소를 다 뒤지면,아마 찾을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