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해피를 만 하루반 만에 찾았어요!!

김지윤 | 2012.08.17. 13:40 | 글번호 488

 

정말 지옥과 천당을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이었답니다. 날도 더운데 물한모금 못먹고 탈진한건 아닌지, 비오는데 감기걸린건 아닌지, 혹시 차에 치인건 아닌지..ㅠㅠ
어제밤에도 후레쉬 들고 찾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ㅠㅠ
저같은 경우는 그 담날 바로 전단지 만들어 붙였는데 전단지 역할이 큰거 같애요
이웃분께서 개가 혼자 위험하게 길 건너는걸 보고 지켜보다가 근처 동물 병원에
메모와 함께 묶어 뒀고 오늘 제가 붙인 전단지 보고 핸폰으로 연락을 주셨어요
다행히 동물병원에서도 잘 보살펴 주셔서 지금 이걸 적고 있는데..
정말 도움주신 그분 감사합니다.(이름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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